이재명 "尹, 광기의 선전포고 …직무 수행 불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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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광기의 선전포고 …직무 수행 불가 인증"

코리아이글뉴스 2024-12-13 10:2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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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탄핵만이 혼란을 종식할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여당의 탄핵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3일 특별성명을 내고 "국민의 명령은 초지일관 한결같고 또 분명하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지금 당장 물러나라는 것이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권력자는 단 1분 1초도 국민을 섬기는 1호 머슴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의 담화를 거론하며 "어제 대통령 윤석열은 국민을 향해 광기의 선전포고를 감행했다"며 "한시도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음을, 한시도 직무를 수행해서는 안 됨을 '셀프(스스로) 인증'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원은 여야, 진보, 보수를 떠나 헌법을 준수하고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야 할 책무가 있다"며 "여러분이 지켜야 할 것은 윤석열도 국민의힘도 아닌 바로 추운 거리에서 울부짖는 국민의 삶이다. 부디 내일은 탄핵 찬성 표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조속히 국정 공백 상태를 매듭짓고, 국가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드린다"며 "단 한 명의 오판이 역사적 오점을 남겼지만 우리는 국민의 올바른 판단으로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음을 전 세계에 증명했고,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힘주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밝혀주신 촛불의 길을 따라 거침없이 가겠다"며 "12월 14일은 새로운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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