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청소년정책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장관 표창’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지표에는 청소년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가 포함됐다.
옥천군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교통이 불편한 관내 학생들에게 통학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교육 택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초년생인 고3 학생들의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또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간담회, 정책한마당 개최 등 민주적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조성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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