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서울통합관] 소브먼트 '그랜빅스’ - AIoT 기반 혁신 안전 및 폐기물 관리 시스템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브먼트 '그랜빅스’ - AIoT 기반 혁신 안전 및 폐기물 관리 시스템

AI와 IoT 기술을 융합하여 폐기물 관리와 안전 관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시티 스타트업 소브먼트(대표 이윤지)가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캠퍼스타운기업성장센터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현재 소브먼트는 AIoT 기반의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 안전 관리 시스템인 ‘그랜빅스(Granvix)’를 통해 스마트 시티 및 EV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CES 2025를 도약점으로 하여 2025년 상반기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연간 1,000억원 피해, 담배꽁초 화재 예방 위한 안전 관리의 혁신 

소브먼트의 대표 솔루션인 AIoT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모델을 활용하여 수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oT 담배꽁초 수거함’과 ‘Smart CIGA System’을 통해 수거 시간을 40% 이상 절감하며, 화재 예방의 효과도 입증하였다. 특히, 딥러닝 기반 예측 기술을 통해 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월 평균 2회의 화재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를 선보였다.

소브먼트는 이 시스템을 통해 B2G 및 B2B 시장에서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현재 국내 10개 이상의 고객사에서 실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예측 모델을 통해 수거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더 나은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그랜빅스(Granvix):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혁신

소브먼트가 이번 CES 2025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그랜빅스’라는 전기차 충전소 안전 관리 솔루션이다. 그랜빅스는 배터리 및 케이블 진단 기술을 활용한 화재 감지 시스템으로 연세대학교 에너지정보처리연구실과 협력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충전소 설비의 내구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는 역할을 할 뿐아니라, 이를 통해 충전소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그랜빅스는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CPO)와 완성차 업계를 주요 대상으로 한 협업 및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안전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촉망받고 있다.

 

◇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비전

한편, 소브먼트는 국내 10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고객사에서 AIoT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독일 IFA 2024에서 35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구매 의향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로 인해 유럽 진출이 가시화되었으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주최 Citypreneurs 2024 수상과 스위스 WISE Conference 2024에 초청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특허와 한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소브먼트는 AIoT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시티 및 EV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소브먼트는 2025년 유럽 진출을 목표로, 북미 시장에서도 고객 확대와 파트너 발굴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EV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AWS,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연세대학교와 협력하며 사업화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 관리와 안전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시티와 EV 인프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소브먼트. 소브먼트 측은 “AIoT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과 그랜빅스 솔루션은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와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인 IT전시회인 이번 CES 2025에서 환경 문제와 안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소브먼트의 AIoT 기반 혁신 솔루션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