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일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인베스팅에 따르면 이날 9시50분 장중 1431.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3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30.5원이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았고,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금리 인하로 인해 달러 가치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6.975로 전날 오후 3시 30분보다 0.37% 오른 수준이다.
14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환율을 올릴 전망이다. 다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1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7.69원)보다 0.4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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