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음바페 어쩌나...10일 결장 예상→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출전 불투명

'허벅지 부상' 음바페 어쩌나...10일 결장 예상→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출전 불투명

인터풋볼 2024-12-13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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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메디컬 서비스에서 음바페를 검사한 결과, 왼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탈란타에 3-2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1분 아탈란타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후반 14분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한 골을 실점했으나 3-2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 전까지 UCL에서 AC 밀란, 리버풀에 연달아 패배하며 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아탈란타전 승리로 UCL 2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도 20위까지 올라갔다. 16강 가능성이 살아났다.

그럼에도 웃을 수 없었다. 이날 개인 통산 UCL 50호 골을 터트린 음바페가 전반 34분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급하게 투입됐으나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결국 호드리구가 대신 투입됐다.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 단순한 과부하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음바페는 근육이 수축하는 걸 느꼈다. 심각해 보이진 않는다. 이번 주말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의 예상 회복 기간은 약 10일이다. 복귀 시기는 경과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음바페는 오는 15일 라요 바예카노전과 19일 열리는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빡빡한 일정과 제한된 스쿼드를 부상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일정이 매우 빡빡하고 스쿼드가 축소돼 우리가 원하는 대로 휴식을 관리할 수 없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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