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스프 전문 브랜드 SOUPER와 협업해 '카레 스프' '크리스마스 스프' '구운 콘 스프' 등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오뚜기카레와 분말 스프를 활용한 제품이다. 카레 스프는 야채와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크리스마스 스프는 로스팅한 미소와 오뚜기 크림스프에 페퍼잭 치즈를 더했으며 구운 콘 스프는 옥수수 스프 베이스에 바삭한 콘 토핑을 얹었다.
'한 입의 온기로 시작하는 겨울'을 콘셉트로 한 협업 메뉴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마포 강남구청 광화문의 SOUPER 매장에서 판매된다. 협업 메뉴 주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프가 커피처럼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며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년에는 오뚜기 스프가 출시 5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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