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4050 여성 모바일 라방 주문 비중 높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롯데홈쇼핑, 4050 여성 모바일 라방 주문 비중 높아

비즈니스플러스 2024-12-13 09:21:25 신고

3줄요약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고 4050 여성의 주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방송, 인플루언서 협업, 직원 출연 1인 방송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라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라방 전문 쇼호스트를 배치해 화제성에 전문성까지 갖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고객들로부터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는 지난 3월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장 라이브 방송이다.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백화점에서 패션, 뷰티, 잡화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해 4050 여성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올해 4050 여성의 엘라이브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이상 증가했으며 총 주문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1위), 잡화(2위), 스포츠·레저(3위), 뷰티(4위), 속옷(5위) 순으로 구매비중이 높았으며, 저녁 8~9시간대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4050 여성이 라방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패션,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현장 라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7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구스 롱다운 재킷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현장 라이브로 판매한다. 22일에는 우바, 폴앤조,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정배 롯데홈쇼핑 엘라이브팀장은 "2030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진 라방을 이용하는 4050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의 라방 이용 패턴을 반영한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현장 라이브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