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2월 13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나왔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대우트럼프월드센텀’ 80평(205.78㎡) 타입 35층 매물은 지난 10월 22일, 종전 최고가 대비 무려 19억4300만원이나 오른 29억7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08년 6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564세대 규모로 이뤄진 아파트다.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는 ‘신현대11차’ 36B평(108.36㎡) 타입 4층 매물이 지난 10월 28일, 종전 최고가 대비 11억2000만원 오른 5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3년 12월에 있었다.
용산구 이촌동 소재 ‘LG한강자이’ 53R평(134.72㎡) 5층 매물은 지난 12월 11일, 종전 최고가 대비 8억1000만원 오른 53억원에 신고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1년 2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656세대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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