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조1000억원 상환…재무구조 개선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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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조1000억원 상환…재무구조 개선 '잰걸음'

머니S 2024-12-13 08:3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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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3일 채권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채권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총 1조1000억원의 정책자금 상환에 나선다. 합병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차입한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기간산업안정기금 600억원도 27일에 추가 상환할 계획이다.

이번 상환에는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금이 활용됐다. 조기 상환 대상은 영구전환사채 6800억원과 운영자금대출 4200억원이다.

부채비율도 700%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847%에 달했다.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신용등급도 개선됐다. 한국기업평가는 12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0로 상향 조정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등급 상향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차입금 조기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 이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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