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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숙과 윤정수가 2030년 결혼 약속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숙과 함께 강릉 임장 투어를 떠났다.
이날 김숙은 전 남편(?) 윤정수와 함께 집을 보러 강릉 임장에 나섰다.두 사람은 앞서 2015년 가상 부부로 예능에 등장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던 바.
김숙은 "강릉 임장 하면 윤정수 오빠에게 전화를 안 할 수가 없지 않냐"며 강릉 토박이 윤정수를 불렀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윤정수는 빚 보증을 잘못 서 출연료를 압류당했던 속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에 대한 철학을 드러내는 윤정수에게 주우재는 "그렇게 잘 아시는데 파산을 한 이유가 무엇인가. 순수한 궁금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윤정수는 "제가 심지어 경영학과 출신이다. 그런데 빚 보증을 잘못 섰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연대보증으로 20억 짜리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가 하면 30억 빚을 지고 개인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다행히 2019년 그는 신용 회복 소식을 전했다.
윤정수가 "MBC 라디오를 했을 땐 출연료도 압류가 됐다"고 떠올리자 김숙은 "이 출연료도 압류인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지난 2016년 가상 결혼을 당시, 2030년까지 둘 다 솔로일 경우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한 약속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변호사로부터 공증까지 받았던 바.
이를 듣던 박나래는 "변호사님 통해 공증을 받은 건 법적으로 효력이 있다는 거 아니냐"며 흥분했다.
결혼 약속에는 '배우자만 없다면 딸린 식구 올 합병', '빚 있으면 무효' 등의 조건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빠 빚 있지 않냐"고 묻는 김숙에게 윤정수는 "빚 없다니까"라고 해 의미심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자 김숙은 "나라도 빚을 져야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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