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 생기면 떠나야지 했는데, 기회 안 줘"...강주은, ♥최민수와 결혼생활 속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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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생기면 떠나야지 했는데, 기회 안 줘"...강주은, ♥최민수와 결혼생활 속내 밝혔다

뉴스클립 2024-12-13 00:3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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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신혼 초 힘들었던 생활을 돌아봤다.

1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우아한 촌철살인 강주은과 한 차로 가|EP.3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편, 제 인생의 대단한 재료"

이날 강주은은 예능 섭외 요청이 많지 않냐는 질문에 "이제부터 조금씩 오지 않을까. 유튜브를 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답했다.

송은이가 '우아하게 할 말을 다 하는 걸 배우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언급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이 뭐냐고 묻자, 강주은은 "참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아버지가 항상 그런 말씀을 했다. 어떤 순간에 우리가 본능적으로 반응을 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고. 그거에 대해서 바로 반응하지 말고 조금 참으면 참는 거에 대한 보람이 있다는 그런 말씀을 아빠가 저한테 많이 해주셨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그는 "(최민수와) 결혼하자마자 제가 참는 연습을 제대로 하게 됐다"며 "저는 남편을 제 인생의 대단한 재료라고 생각한다. 이 남자, 이 재료가 있었기 때문에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다양한 발견을 하게 됐다. 내가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명분 생기면 나가야겠다 생각...기회를 안 주더라"

강주은은 "이 남자와 하루하루 살면서 매일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기회를 주면 떠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이 남자가 톱스타고 최고 미남인데, 아름다운 여자분들 사이에 항상 둘러싸여 있으니 사건이 생기지 않을까. 사건이 생기면 명분이 생기니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어 "그런데 그 기회를 안 주더라. 모든 기회가 다 생기는 데 그 기회만 안 생겼다. 맨날 이상한 사건들만 있었다. 싸움 터지고, 주먹 세계에 무슨 일이 생기고, 집에 와서 피를 흘리는 등 상상도 못한 일들이었다. 그런데 우리의 의리는 깨지 않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강주은은 다음 생에 '남편이 최민수', '아들이 최민수'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에서 "백만 프로 남편이 최민수다. 한번 살아봤기 때문에 이젠 이 남자 아니면 안 된다. 이 남자를 통해 저의 최선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저를 처음 만났던 걸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더라. 미안해했다. 어떻게 그런 놈과 결혼했냐고 지금 자기 모습으로 주은이를 만났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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