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의 플렉스에 일침을 날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277회는 '토박이 임장 투어 강릉 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숙은 강릉의 아들인 윤정수와 함께 강릉을 찾아 임장 투어에 나섰다.
양세형, 플렉스하려는 양세찬에 일침.. "많이 컸다"
오프닝에서 김대호는 출연자들에게 "만약에 150만 원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시원하게 낚싯대, 릴 세트로 하나 사겠다"라고 답했으며, 양세형은 "저는 점퍼 하나 사고 싶다. 150만 원짜리 비싼거"라고 했다.
이때 양세찬은 "저는 와인 하나 사겠다"라고 통 크게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150만 원으로 와인만 사겠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친형인 양세형은 "야, 쟤 많이 컸다. 양세찬 많이 컸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김대호는 "만약에 저에게 150만 원이 생긴다면 집을 사겠다"라며 '구해줘지구촌집' 코너인 몽골을 소개했다.
양세형, 홍대 인근 빌딩 109억에 매입
앞서 지난해 10월, 양세형은 '109억' 건물주가 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양세형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홍대입구연 7번 출구에서 약 600m 거리에 있는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대지면적 약 134,49평에 견폐율 41.7%, 용적율 187.7%다.
현재 해당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에는 공유오피스인 패스트파이브 홍대 3호점이 임차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세형은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다. 그는 2003년 12월,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세형은 '웃찾사'에 출연하며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코미디빅리그'에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양세형은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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