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美 안보보좌관에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

네타냐후, 美 안보보좌관에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

연합뉴스 2024-12-12 23:36:58 신고

3줄요약
네타냐후 총리와 설리번 보좌관 네타냐후 총리와 설리번 보좌관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 맞아 악수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설리번 보좌관을 만나 시리아 반군의 내전 승리와 관련,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리아 내 소수민족을 지원하고 시리아 영토 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활동을 예방해야 할 절실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시리아 내 완충지대에 자국군을 배치한 것이 1974년 체결된 이스라엘-시리아 휴전협정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 때까지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시리아 반군이 내전 승리를 선언한 직후 이스라엘군은 북부 골란고원 점령지 넘어 시리아 영토 안쪽 완충지대까지 진입했다. 이는 1974년 설정된 완충지대에 유엔휴전감시군(UNDOF)이 주둔하기로 한 이후 50년만에 처음이다.

또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등에 남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장거리미사일, 로켓 등 전략자산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연일 공습을 가하고 있다.

d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