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2일 오후 6시 40분께 수원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시장은 "국민의 명령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민들과 만나 대화했다.
이후 오후 7시께부터 인근에서 진행된 촛불문화제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코리아디스카운트이고 가장 큰 리스크"라며 "많은 국민이 밤사이 혹시 제2의 계엄령이 선포되지는 않을까 두려움에 잠을 설치며 아침마다 불안한 마음으로 뉴스를 확인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긴급체포하고 가장 이른 시간 안에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윤 대통령의 모든 직무권한을 박탈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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