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다"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 났던 남자 아이돌, 단호하게 입장 밝혔다

그룹 엔하이픈의 리더 정원이 최근 제기된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엔하이픈 정원이 지난 10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열린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 140주년 맞이 플래그쉽 모델 프리미에르,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한 정원은 팬들과의 소통 중 열애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정원은 지난 10일 한 네티즌이 SNS에 올린 남녀 사진으로 인해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정원은 "저 연애 안 하고요. 담배도 안 피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올리신 분들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애도 안 하고, 담배도 안 피웁니다. 어이가 없어서"라고 덧붙이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지난 11일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악성 루머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확산되는 것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임을 예고했다.

이어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SM은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해 당사와의 직접 소통을 시도했으나 해당 매체에서 금전적 목적의 제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사진을 유포했다"며 "이 사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지난달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6회 멜론뮤직어워즈(MMA)'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