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황우연이 지인에 4억 원 사기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진시몬과 배우 황우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골프 연습장에서부터 시작했다. 밤 늦은 시각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서성이고 있었다. 알고보니 골프장 주인이 지인들에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야반 도주를 했다고.
그중 "4억을 빌려줬다"라고 밝힌 이에게 제작진이 "혹시 제보하신 황우연 배우님 맞으시냐"라고 하자 본인이 맞다고 밝힌 제보자.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서 시구문 패거리의 우두머리 짝코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황우연이었다.
그는 "골프 연습장 운영하는데 한 달만 쓴다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못 받았다"라며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내 자신에 너무 화가 나더라. 내가 바보인 것은 너무 사람을 좋아하고 너무 사람을 믿은 것"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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