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이랑 결혼해라, 영철 씨 여기 왜 나왔냐.." 여성들이 호감 가지다가도 확 식어버린다는 남성 특징 ('나는 솔로')

"XX이랑 결혼해라, 영철 씨 여기 왜 나왔냐.." 여성들이 호감 가지다가도 확 식어버린다는 남성 특징 ('나는 솔로')

뉴스클립 2024-12-12 20:59:22 신고

3줄요약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3기 순자가 영철에게 호감을 잃어갔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일대일 데이트에 나선 순자와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자, 영철에게 모임 개수 질문.. "만인의 오빠 느낌"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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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순자는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철에게 "오빠는 왜 그렇게까지 안 좋아하냐. 왜 안 울었어"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오빠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라며 현재 소속된 모임이 몇 개 인지 물었다.

순자는 "저 에너지를 내가 받을 수 있나 싶다. 여자는 나한테만 신경써주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나. 오빠는 나보다 모두의 오빠 느낌이다. 서운하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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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철은 "나는 연애할 대 시작 전후가 다르다. 애정 표현도 많이 하고 막 쏟는다. 순자가 방전돼 있을 때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말만으로 애정표현을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다시 순자가 "모임이 몇 개인지 물어봐야겠다"라고 하자, 영철은 "정기적인 모임은 없다. 그걸 하면서 중요한 사람에게 소홀하면 문제가 된다. 그러지 않을 자신 있다. 현재로선 믿어도 된다"라고 답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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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데프콘은 "정기 모임이 없다는 건 언제든지 튀어 나가겠다는 거다"라며 "비정기는 언제 어디서 무슨 활동을 할지 모른다. 그래서 더 바쁜 거다"라고 지적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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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순자 앞에서 옥순 언급.. "왜 나왔나" MC들도 분노 

이후 순자와 영철은 치킨 집 데이트를 했다. 이때 영철은 "옥순이 아까 떡볶이 먹고 싶어 했다. 싸가야겠다"라며 옥순을 언급했다. 순자가 "나한테 궁금한 거 없나"라고 묻자, 영철은 "쉴 때 뭐하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보던 송해나는 "궁금한 게 없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이경도 "그냥 모임이랑 결혼해라. 왜 나왔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영철은 "광수에게 주라고 하면 좋아할 것 같다"라며 옥순을 위한 떡볶이를 챙겼다. 이이경은 "이 정도면 옥순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며 분노했고, 송해나 역시 "그럴거면 봉사를 하러 다녀라"라고 지적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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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에 대해 "내가 동호회 회장을 만나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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