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지오지아는 지난 10일 서울시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새출발을 격려하는 ‘희망 캠페인’을 통해 3년 연속으로 슈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지아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2월 서울시 산하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자사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인 슈트 셋업을 전달해 왔다. 경제 및 사회적 독립을 위해 취업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전날 신성통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지오지아 및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만 18세로 보호시설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5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 제품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셋업 슈트와 미라클 셔츠 2장으로 구성됐다. 자켓과 팬츠로 이루어진 셋업 슈트는 구김이 적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높은 활용도를 갖췄으며, 미라클 셔츠는 건조가 빠른 원단을 통해 쾌적함을 선사한다.
양명아 신성통상 패션Biz 마케팅부문 상무는 “취업은 경제적 독립의 첫걸음이지만, 면접용 정장을 마련하는 것조차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의류 지원이 청년들이 사회에 당당하게 첫발을 내딛는 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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