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기업인이자 현역 최연장 싱어송라이터 유성호가 5번째 앨범 ‘나는 청춘 세대다’를 내놨다.
‘팔순 청춘의 모범’ 유성호가 5번째 앨범 ‘나는 청춘 세대다’를 내놨다.
중견 기업 ‘베이징코야’ 회장이기도 한 유성호는 작사, 곡부터 노래까지 도맡는 ‘현역 최연장 싱어송라이터’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2015년 정식 데뷔,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그의 음악적 역량을 오롯이 쏟아낸 5집 앨범명은 ‘나는 청춘 세대다.’
유 회장은 장년층을 일컫는 실버 세대를 언급하곤 “건강하게 인생 즐기며 살면 지금이 곧 청춘이라 말하고 싶었다” 새 노래를 통해 ‘청춘 세대’라 고쳐 불려졌음 하는 바람을 전했다.
유 회장은 청년시절 백마부대 용사로 파월,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이기도 하다.
이와 맞물려 그는 새 노래가 과거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한 전우들과 어르신들께도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신곡 ‘나는 청춘 세대다’는 한편 2015년7월 데뷔 음반으로 발표한 ‘인생은 백세 시대’와 ‘수미상관’을 이루고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유 회장은 2019년까지 거의 해마다 앨범을 발표해오다 참전의 상흔 고엽제 후유증 여파가 빚은 암 발병으로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기도 했다.
‘나는 청춘 세대다’는 2019년 4집 ‘이별은 무슨 이별’ 이후 5년 만의 ‘컴백 앨범’이다.
가수 유성호는 베이징코야 회장과 서부신문 사장을 위시로 ‘배호를 사랑하는 모임’ 고문, 연세대 신촌지역후원회 부회장, 사단법인 송해길 보존회 이사,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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