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1회 쌀전업농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제공=창녕군> |
이번 행사는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식, 이웃돕기 쌀 기증, 읍면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상고온과 호우 속에서도 창녕 쌀을 지켜준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농가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14개 읍면에서 모은 2024년산 쌀 560kg을 창녕군에 기부하며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한태수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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