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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필리핀에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재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지수 근황, 학폭 논란 인정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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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필리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무대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던 지수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불거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JTBC
논란이 계속되자 지수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드라마 제작사는 지수의 소속사였던 키이스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최근 14억여 원의 배상 판결이 나면서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지수 필리핀 배우 활동, 콘서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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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 끝에 지수는 필리핀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며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필리핀 GMA7 드라마 블랙라이더에서 주연 안드리안 박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무지개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특히 그는 최근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개최된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지수는 록 스타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현지 팬들로부터 "필리핀의 프린스"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수는 필리핀에서의 활동과 함께 과거의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언급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지난 8월 유튜브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며 논란의 당사자들과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하며 "영어로 연기하는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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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필리핀을 넘어 세계 무대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현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권 작품에도 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재도약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그의 노력에 일부 팬들은 "과거는 반성하고, 지금은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나, 대다수는 "필리핀으로 이민가라", "학폭 반성하는 척 하더니만 해외에서 활동 중?", "관상이 쎄하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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