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
12일 '2024 KBS 연기대상' 측이 1차 티저를 통해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차 티저에는 'KBS 연기대상' 영광의 순간부터 안방극장을 책임진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가 담겨 있다.
티저는 대상 수상자를 추적하는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의 모습으로 시작해 수목드라마 '개소리' 속 국민배우 이순재의 대상 수상 불발 에피소드가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이순재가 올해 대상을 품에 안고 KBS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자체 최고 시청률 21.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2022년 대상 수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여기에 1인 2역으로 활약을 펼친 임수향 또한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미녀와 순정남' 팀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하늘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8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 한해 '환상연가', '멱살 한번 잡힙시다', '함부로 대해줘', '완벽한 가족', '개소리', '페이스미', '미녀와 순정남', '다리미 패밀리', '수지맞은 우리', '결혼하자 맹꽁아!', '피도 눈물도 없이', '스캔들', '드라마 스페셜 2024'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인 KBS에서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저녁 7시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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