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핑퐁스타즈’ 신성이 100일 간의 탁구 여정을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의 붐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 신성이 탁구 예능 MBC에브리원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이하 ‘핑퐁스타즈’)’을 통해 ‘구력 4개월’ 최약체의 반란을 보여주며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핑퐁스타즈’의 연예인 선수단으로 도전장을 내민 신성은 ‘행사 듀오’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 김택수 감독 팀에 스카우트된 이후로, ‘아시아 호랑이’ 김택수 감독의 불지옥 훈련을 백일 동안 견뎌내며 열혈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한 ‘핑퐁스타즈’ 최종회에서는 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연예인 선수단 김요한과 맞붙어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으나, 탁구 초보의 ‘파리채 스매싱’을 선보인 끝에 6:11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배했다.
소속사 디엔씨 이엔티를 통해 그간의 탁구 연습 비하인드컷을 공개하기도 한 신성은 “‘핑퐁스타즈’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탁구에 도전해보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매일같이 땀을 흘리며 연습을 이어 나가면서 탁구라는 종목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게 됐던 100일이었던 것 같다”며 “탁구 햇병아리였던 나를, 빠른 기간 안에 경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이끌어주셨던 김택수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은 “나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 선수단이 탁구에 진심으로 임했던 것처럼, 이번 ‘핑퐁스타즈’ 방송이 생활체육을 더욱 붐업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종영 소감을 건넸다.
한편 신성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MBN ‘불타는 장미단’, MBC ON ‘트롯챔피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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