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개봉 첫날부터 전석 매진 기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날을 맞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전국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과 동두천 문화극장, 안동중앙아트시네마 등 일반 극장에서 개봉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신촌·신사·신림 등 약 7곳에서 상영 중이다. CGV 신촌아트레온점의 경우 132석 전석 매진됐다.
한편, '퍼스트레이디'는 고가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와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여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 논문 표절, 주가조작 의혹, 천공 등 무속인들과의 연루설 등에 대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도 담았다.
[속보] 네번째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세차례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다시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282명 가운데 찬성 195표, 반대 85표, 기권 2표로 김건희 특검법을 가결했다. 민주당이 지난 9일 발의한 네번째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 등 15가지다. 특검 후보는 민주당과 비교섭단체가 한명씩 추천해 이 가운데 한 명을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달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대통령이 같은달 26일 거부권을 행사하며 다시 국회로 넘어왔다. 지난 7일 재표결했지만, 가결에 필요한 200표 가운데 2표가 모자라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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