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 캐나다는 밴쿠버-필리핀 수도 마닐라 노선 정기 직행편 운항을 내년 4월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항공사가 필리핀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밴쿠버국제공항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NAIA) 노선을 주 4편 운항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 787. 5일부터 항공권 예약판매가 개시됐다.
마닐라는 에어 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12번째 취항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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