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장모님에게 사과의 포옹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엄마 최초고백! 사위에게 충격받아서 2년간 피해다닌 사연 (김장하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 어머니, "한 서방 얼굴이 원래는 무서웠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장을 하기 위해 친정집을 방문한 장영란의 모습이 공개됐고, 엄마를 도와 장영란은 섞박지와 총각김치까지 완성했다.
김장이 끝나갈 무렵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이 찾아왔고, 김치를 본 한창은 "맛있어 보인다. 고생했어요 영란님”라며 고생한 장영란을 격려했다.
그때 장영란의 어머니는 "한 서방 얼굴이 원래는 무서웠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장영란은 "우리 엄마가 약간 남편한테 서운함을 오늘 최초 공개한다. 풀고 갑시다"라고 자리를 마련했다.
당황한 한창은 “제가 어떤 점이 무서웠냐”라고 묻자 어머니는 “나는 병원에 가면 (사위를) 껴안는다. 근데 사위가 냉정하게 거절하더라"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장영란 어머니는 "그래서 내가 이제는 병원에 가면 사위를 껴안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한창은 “그때 저 혼자 진료할 때였죠?. 죄송하다”라고 곧바로 사과했다.
그러면서 한창은 "1년 반 전에 제일 정신없을 때였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다"라고 사죄했고, 어머니는 “엄청 힘든가 보다 했다. 지금은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큰 절을 올리고 두 사람은 화해의 포옹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를 본 장영란은 “(어머니가 서운해 하는 걸) 어느 순간 못 느꼈냐”라고 묻자 한창은 “내외하시더라. 저 없을 때만 집에 오시고, 저 올 때쯤 가시고 식사하러 가자고 해도 모임 있다고 피하시고. 어떤 상황이던 제 행동이 잘못됐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장영란, “지금 와서 돈 얘기로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다"
앞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친정엄마, 자녀들과 함께 떠난 이탈리아 여행 2탄 영상이 공개됐다. 로마의 풍경을 즐기며 여행을 하던 장영란은 갑자기 여행 전 엄마와의 싸움을 언급했다.
장영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태리 오기 전에 대판 싸웠다”라고 말했고, 싸움을 목격한 자녀들은 “할머니는 (여행) 안 가고 싶다고 그러고, 엄마는 같이 가자 그러고. 아빠가 사과하러 갔잖아"라고 말했다.
다음날, 조식을 먹으며 장영란은 "다음에는 싸우지 않고 잘 올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장영란의 모친은 “여행 가자고 하면 너네들 돈 쓰니까. 부담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는 "내가 안 가면 (돈을 안 쓸 텐데) 나는 부담되게 하는 게 싫다."라며 "가서 돈을 얼마 줘야 되나”라고 여행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내가 돈 얘기에 돈 자도 한 적이 없다”라며 과거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어머니 위로 차원 가족들이 다 같이 괌 여행을 떠났지만 3박 4일 동안 어머니가 우셨던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그때는 마음을 추스를 힘도 없었다"라고 해명하자 장영란은 “지금 와서 돈 얘기로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다. 나도 기분 나빠. 엄마를 모시고 다니면서 나는 돈 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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