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생 안정·지역사회 통합 대책반 운영

공직기강·경제·물가·재난관리·복지 등 안정 총력

양구군,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 회의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현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자 '민생 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남석 부군수를 총괄실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복무·공직기강, 경제·물가, 재난관리, 복지·의료 등 분야에서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재정을 적극 집행해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상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관리 분야에서는 지역 경찰·소방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및 사고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화합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장·지역주민 간담회 등 다양한 주민통합 행사를 적극적으로 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는 등 민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