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그래놀라’, 2조원 규모 中 시리얼 시장 진출

오리온 ‘오!그래놀라’, 2조원 규모 中 시리얼 시장 진출

디지틀조선일보 2024-12-12 16:00:32 신고

3줄요약
  • 오리온은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중국 시리얼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월 중국 프리미엄마트 올레(OLE) 100여 개점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11월부터는 코스트코 및 허마센셩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중국 전역에 4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대형마트 따룬파,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과는 내년 상반기 입점을 확정 짓고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 오리온 ‘오!그래놀라’ 중국 코스트코 상하이점 판매 사진./사진=오리온
    ▲ 오리온 ‘오!그래놀라’ 중국 코스트코 상하이점 판매 사진./사진=오리온

    오리온에 따르면 오!그래놀라의 중국 진출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국제식품박람회를 계기로, 현지 경소상과 바이어들이 중국 시리얼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판매를 요청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오!그래놀라는 현지에서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메가 브랜드인 고래밥과 콜라보 한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을 비롯해 오!그래놀라 다이제, 국산쌀과 통밀, 오!그래놀라팝 현미아몬드,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총 4종이다. 판매 추이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리얼 시장은 2009년 5000억원 규모에서 2021년 1조9000억원 규모로 12년 새 4배가량 성장했다. 올해에는 시리얼 시장 규모가 2조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의 제품력을 해외 바이어들이 먼저 알아봤고, 판매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수년간 엄선된 원료와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노하우로 차별화된 그래놀라를 만드는 데 공을 들여온 만큼, K-그래놀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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