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올해 tvN 드라마는 다양한 소재로 폭넓은 시도를 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10년 전으로 회귀해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역클리셰 로맨스로 예상치 못한 재미를 보여준 ‘눈물의 여왕’, 최애를 구하기 위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 ‘선재 업고 튀어’,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직업을 담아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가 주인공인 ‘마에스트라’, 감사팀을 배경으로 한 ‘감사합니다’ 등이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진 것.
색다른 재미에 화제성도 정점을 찍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1주차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TV 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tvN의 채널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차별화된 역량으로 K콘텐츠를 이끄는 tvN은 ‘별들에게 물어봐’로 2025년의 포문을 연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5년 상반기 기대작이다.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중력만 벗어났을 뿐, 한 명의 직장인으로서 우주정거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우주인들, 이들의 생활을 보조하고 지키는 지구인들의 긴밀한 관계성 등을 담아내며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까지 전할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