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평군이 11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과 사랑의 열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절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12월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후 실시된 두 번째 행사이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최인성 국장, 이경학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내빈과 기부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과 축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 전달식(1·2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기부 전달식에서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역 주민과 업체, 기관·단체 87개소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억 7천8백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다.
양평군의 올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목표 금액은 2억 원으로,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성금과 성품으로 나눔의 온도가 88도에 이르렀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양평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양평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양평에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기기를 바라며, 모금된 성금이 양평군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양평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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