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을 존중한다"며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조 대표 실형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고위공직자의 자녀 입시 비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파렴치한 범죄"라며 "국민 여러분의 냉철한 사고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조국 대표의 범죄는 수많은 개천용 준비생들을 짓밟았다"며 "그저 평민은 가재, 붕어, 개구리로만 평생 살아야 하는 세상이 조국이 그토록 꿈꿔온 세상이냐"고 일갈했다. 이어 "조국 대표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용서를 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윤석열은 윤석열이고 이재명은 이재명이며 조국은 조국이다"라며 "조국 대표의 유죄가 윤석열의 무죄가 될 수 없으며 윤석열의 유죄가 결코 이재명 대표의 무죄로 연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대법원 판단을 통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원심을 확정 지었다. 조 대표는 앞으로 5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조 대표는 이르면 오는 13일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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