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12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과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주기로 인증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2년 최초 획득한 이후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캐피탈 경영진들이 CCM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관심도가 높아 CCM 체계가 잘 잡혀 있다"며 "특히 조기 경보시스템(CaM)과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사전 점검(Pre-screen) 시스템을 통해 상품 판매 전 과정을 검토하고 잠재적 문제를 미리 대비하는 점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금융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AI 기반 '자동 해피콜'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초·중·고 학생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가치걸음' 등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우리는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모든 의사 결정에서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고객 친화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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