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한파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합천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군민 안전 확보와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 한파 쉼터 및 농축산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제설제 비축상황, 제설장비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 근로자의 근무 환경 및 사업장 유해,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여 대설 발생 시 안전사고나 인명피해 없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합천군은 현재 제설제 247톤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작업 강화를 위해 소형 제설장비 도입과 추가 제설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하여 난방기기 작동상태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합천군은 관내 경로당과 공공시설 등 505곳을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이며,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한랭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김 군수는 농축산시설물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골조 상태, 강풍 대비 고정 장치, 난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위험 요인, 동파 방지 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요청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윤철 군수는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는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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