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상인회와 롯데칠성㈜ 성남지점은 지난 9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125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롯데칠성㈜ 성남지점과 남한산성면 산성리 상인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롯데칠성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산성리 상인회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롯데칠성음료 매출액의 2%를 기부금으로 적립,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김상덕 상인회장은 “작은 기부들이 모여 오늘 이렇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은근‧방득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펴주시는 롯데칠성㈜ 성남지점과 산성리 상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후원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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