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스튜디오 개관 "'업계 최초' 전용 뮤비 촬영장으로 활용"

SM, 스튜디오 개관 "'업계 최초' 전용 뮤비 촬영장으로 활용"

엑스포츠뉴스 2024-12-12 13:2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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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계열사 주식회사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SM Life Design Group, 대표이사: 탁영준, 이하 SM라이프디자인)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최신 촬영 스튜디오를 완공하고 공식 개관했다. 

SM라이프디자인은 2022년 12월 경기도 파주시 검산동에 토지 매입을 완료한 후 약 2년여에 걸친 설계 및 건축공사 끝에 성공적으로 스튜디오를 완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SM스튜디오는 지상 4층 규모에 옥상 휴게공간을 갖춘 연면적 1,440평의 본관과 목공소 및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연면적 360평의 별관을 더해 전체 1,8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첨단 시설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에게 최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해 K-POP 콘텐츠 제작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SM스튜디오는 다양한 촬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각 500평 규모의 스튜디오 2개동에는 유효높이 17m의 대형 호리존과 최신 무대장치(바튼) 설비가 구축되어 있어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발맞춘 최적의 제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 미팅을 위한 접견실, 회의 라운지와 대규모 분장실도 갖춰져 있어 복합적인 제작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별관에는 목공소와 창고가 마련되어 있어 장비 및 소품 관리에 큰 장점을 제공, 이를 통해 제작진은 필요할 때 바로 필요한 자재를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더불어 SM스튜디오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SM 전용 뮤직비디오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될 예정으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최적화된 공간인 만큼, SM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S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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