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유통업계 최초 '스미싱 예방 안심마크' 도입

쿠팡, 유통업계 최초 '스미싱 예방 안심마크' 도입

프라임경제 2024-12-12 13:16:15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쿠팡이 고객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스미싱 예방을 돕는 '안심마크'를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은 쿠팡이 실제로 보낸 문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마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으로,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최근 스미싱 범죄가 교묘해지면서 쿠팡 공식 고객센터 번호로 사칭문자가 발송되는 사례가 증가해 이에 대응해 이번 시스템이 도입됐다.

© 쿠팡

'안심마크'가 적용된 문자메시지에는 쿠팡 로고와 함께 방패 모양의 체크 표시와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해당 문자가 쿠팡에서 보낸 것인지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또한, 이 마크는 KISA가 지정한 기관만 사용할 수 있어 위·변조가 어렵다.

'안심마크'는 지난달 말부터 쿠팡 공식 고객센터가 발송하는 문자에 적용돼 있으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확인 가능해, 추후 iOS 기기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도입은 유통업계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던 안심마크를 민간 유통기업인 쿠팡이 적용한 사례다.

쿠팡은 이번 '안심마크' 도입을 통해 사칭사기 및 스미싱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고객의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그동안 여러 기관과 협력해 스미싱 사칭 사례를 수집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해킹 일당의 수법에 대응해왔다.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안심마크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선도하고 고객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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