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이장우' 제작진, 이장우 캐스팅 이유 공개

'시골마을 이장우' 제작진, 이장우 캐스팅 이유 공개

pickcon 2024-12-12 13:0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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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시골마을 이장우'

MBC '시골마을 이장우'의 기세가 매섭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1일) 방송된 '시골마을 이장우' 2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를 기록한 가운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상승세의 중심에는 '시골마을 이장우'를 이끌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있다. 이장우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 자리를 맡으며 ‘MBC의 아들’ 타이틀 굳히기에 나섰다. 특히 첫 단독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의 맹활약으로 전날(11일) 2회 방송은 또 한 번 올해 동시간대 자사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 제작진(양정헌PD, 박소희PD, 임다솔PD)은 프로그램의 메인 출연자로 이장우를 내세운 배경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의 시작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작됐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전북 김제의 폐양조장을 살려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지역 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물이 필요했다. 한적한 마을에서 긴 시간 촬영을 해야 하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시골마을 어르신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수더분한 인물이어야 했다"라고 캐스팅 후일담을 꺼냈다.

이어 "양조장을 살린다는 특수한 조건으로 음식과 우리 전통주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와주기를 바랐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할 수 있으면서도, 1년간 진심으로 우리와 함께 노력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인물이 바로 배우 이장우였다. 우리가 생각한 모든 조건을 만족했고, 이장우 역시 좋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 시골에서 사계절 동안 머물며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은 MBC '시골마을 이장우' 3회는 오는 18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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