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일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에게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표창은 지역주도형 청녀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17곳 중 2곳에 수여한다. 올해는 충북과 전남이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올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추진 실적을 행안부 주관으로 사업관리 노력, 사업 성과, 중도 탈락률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충북은 사업 성과와 소통 실적, 중도 탈락률, 대체 채용 소요 기간 등 3개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핵심인재 지역활력 지원사업과 바이오인재 취업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 우수 청년 일자리 1만1200개를 창출하는 등 도내 정착을 지원했다.
장기봉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충북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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