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소외계층에 연탄·김치 등 전달…지역 밀착형 사회봉사 활동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이 지난 10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1000여장을 전달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은 지난 10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1000여장을 전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이 지난 6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137박스를 지원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과 경북 경산공장도 겨울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울산공장은 지난 6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137박스를 지원했다. 경산공장은 지난달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봉사를 진행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전남 여수공장은 오는 16일에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및 청소 등 보조 활동을 진행하며 연말까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겨울철뿐만이 아닌 연중 실시하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구미공장은 지난 6월 취약계층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경로당 전기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9월 대산공장은 상가 및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마곡 본사도 9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약 200명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전, 송편, 과일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로 전해져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