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교 조합장이 굿뜨래장학금을 전달하고 박정현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기탁은 2019년 처음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 이어진 꾸준한 지원의 일환으로,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은 현재까지 누적 1900만 원을 지역 장학사업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에 힘써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합이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이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여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 농업과 축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여군 굿뜨래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비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