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2일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을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함 소장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이고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된다.
시는 지난 6월 의무 직렬 소장의 정년으로 공석이 된 북구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모집 절차를 거쳤다.
함 신임 소장은 영주 출신으로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석사, 부산대에서 신경외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여년간 국립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고 경북대 총장, 포항의료원장 등을 지냈다.
함 소장은 "의료행정가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민의 보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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