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중국 시리얼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월 중국 프리미엄마트 올레(OLE) 100여 개점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달부터는 코스트코와 허마센셩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했다.
또 중국 전역에 4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대형마트 따룬파,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과는 내년 상반기 입점을 확정 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오!그래놀라 중국 진출은 지난 5월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가 계기였다. 오리온은 "해당 브랜드 제품을 접한 바이어들이 중국 시리얼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판매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오!그래놀라 다이제, 오!그래놀라팝 현미아몬드,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4종을 중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판매 추이에 따라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엄선된 원료,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그래놀라를 만드는 데 공을 들여왔다"며 "K-그래놀라 대표주자로 (현지에서)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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