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Specter)는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금 1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글로벌 VC(벤처캐피털) ‘두 벤처스(Do Ventures)’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VC인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가 후속 투자에 나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스펙터의 ▲글로벌 서비스로 높은 확장 가능성, ▲주요 지표의 지속적 성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성사되었으며, 확보한 투자금은 스펙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서비스 성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스펙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법인 설립 이전임에도 이미 현지 소재 글로벌 기업의 APAC(아시아 · 태평양) 본사에서 매출 성과를 내며, 주요 현지 파트너사들로부터 제휴 제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인재검증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스펙터는 현재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B2B 세일즈 매니저(B2B Sales Manager), ▲B2B 마케터(B2B Marketer) 등 주요 포지션을 포함해 전 직군 16개 포지션에 걸쳐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펙터 윤경욱 대표는 "이미 싱가포르를 포함한 해외 고객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이번 투자 유치는 아주 의미가 있다"며 "스펙터 스피릿(일하는 방식) 중 '우리의 고객은 5천만 명이 아닌 80억 명이다' 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가진 최고의 글로벌 팀과 함께 한국 플랫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공정한 채용 시장을 만들기 위한 평판조회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인사권자 및 동료가 평판을 작성하고, 역량 및 윤리의식, 조직과의 컬처핏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직책자 채용을 위한 프리미엄 평판조회, 개인을 기반으로 조직을 진단하는 팀 인사이드 서비스와 함께, 채용의 전 과정에서 채용 담당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대화형 AI ‘테오(TEO)’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스펙터(spec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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