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은 제308회 제2차 정례회 모습. |
태안군의회(의장 전재옥)는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제·개정 조례안 처리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의)에서는 올해보다 8.4% 증액한 7139억 원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를 통해 19건, 19억 5420만 원의 예산을 삭감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700여 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300여 억원, 환경 분야에 500여 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450여 억원 등 주민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재옥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본 회의로 군의 1년 살림살이인 본 예산 심사에 따른 17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며 “이런 중요한 회의에 가세로 군수가 불참하고 행사장에 간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24년도 태안군의회의 공식적인 회기 일정은 종료되었으며, 내년도 일정은 추후 태안군의회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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