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농촌체험마을 4곳서 크리에이투어 운영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두레 농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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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내년에 국비 등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 4곳의 농촌체험마을에서 '상상 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두메마을 소풍', '구병 힐링스팟'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투어'는 주민과 여행업체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조적인 관광활동(creative tourism)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운영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경향에 맞춰 농촌 관광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로컬 투어다.

보은군 관계자는 "전문 여행업체의 체험객 모집과 홍보활동을 통해 농촌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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