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SLL이 신규 레이블을 설립했다.
SLL은 12일 YG PLUS와 함께 신규 음악 레이블 ‘언코어(UNCORE)’의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의 드라마, 영화, 예능 콘텐트 제작을 넘어 음악 사업으로의 확장을 알렸다.
‘언코어’는 SLL 산하에 설립된 아이돌 전문 기획사로, 음악 콘텐트 제작, 퍼포먼스 기획, 음원 및 음반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YG PLUS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체계적인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언코어’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현재 JTBC에서 방송 중인 서바이벌 오디션 'PROJECT 7(프로젝트 7)' 최종 선발 7인의 데뷔 그룹으로, 2025년 상반기 매니지먼트 활동을 시작으로 음원, 음반, 공연, 나아가 IP 사업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언코어’는 ‘PROJECT 7’의 뒤를 잇는 방송 프로젝트와 자체 신인 개발을 통해 K-POP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언코어(UNCORE)’라는 레이블 이름은 고성능 달성을 위해 핵심(Core)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관련 용어에서 착안했다. 이는 음악 사업의 중심인 팬덤을 ‘코어(Core)’로 보고, 언코어 레이블이 팬과 아티스트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진 = SLL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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