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네이버웹툰 '연애혁명'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12일 라인망가 등에 따르면 웹툰 '연애혁명'을 원작으로 제작한 동명 드라마가 다음 달 11일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방송인 ABC TV에서 방영된다.
보이그룹 리틀 간사이의 멤버 시마사키 도아가 애교 많은 남자 주인공 공주영 역을, 극장판 애니메이션 '룩백'에서 성우로 활약한 요시다 미즈키가 까칠한 여고생 왕자림 역을 맡는다.
'연애혁명'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연재된 네이버웹툰 대표작이다.
이삼정보고등학교 입학한 공주영이 차가운 인상의 왕자림에게 첫눈에 반해 사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고등학생의 우정과 고민을 잘 표현해 10·20대 독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2020년 카카오TV에서 가수 겸 배우 박지훈 주연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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