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배우 신예은이 듀엣곡을 부른다.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Maybe'는 지난 10월 댄서들과 아이유가 함께 발매한 'Someday'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음원으로, 작곡가 고영환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Maybe'는 선예가 지난 2011년 발매한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드라마 장면 장면에서 청춘들의 설레고 미묘한 감정을 고조시키던 이 노래는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곡과 가사에 선예의 섬세하고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곡에선 13년이 지나 세 딸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온 선예의 더욱 깊고 성숙해진 음색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 국극단의 엘리트 허영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신예은이 대선배이자 가수인 선예와 듀엣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선예는 최근 뮤지컬배우에 도전, 올해 초 막을 내린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클럽에서 일하는 댄서 제니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아이돌로서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른, 댄서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느끼게 되어 댄서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번 OST 작업에 선뜻 참여하게 됐다는 전언. 댄서들이 중심이 되어 만드는 댄스뮤지컬 '드림하이' 앙코르 무대에도 출연, 내년 4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예은 역시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사극 드라마 '탁류'의 막바지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댄서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는 취지에 동참했다.
한편, 방송인 박경림의 '드리미프로젝트(DRimiProject)'는 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발매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쇼케이스, 앙코르무대에 이르기까지 쇼뮤지컬의 전 제작과정과, 거기에 참여하는 댄서와 스타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아트원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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