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한층 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돈미래연구소는 1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프로그램 고도화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도화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든데이터가 수행했다.
새롭게 개선된 한돈팜스는 ICT 데이터 연동 API를 개발해 농장 내 스마트 장비들과 실시간 연결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생산 관리 데이터의 확장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 앱 개발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입력이 가능해졌다. 교배 분만 이유 등 생산 및 번식 관련 정보를 즉시 입력할 수 있으며 작업 목록 조회와 다국어 지원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도 추가됐다.
대시보드도 개선돼 농장 성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일반사용자는 성적지표를 시각화해 주요 지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전문사용자는 주차별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연동 등 심도 있는 관리가 가능하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플랫폼 고도화로 농장 현장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한돈팜스가 한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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