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검찰, 보호관찰소 50대 방화범 구속기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천안검찰, 보호관찰소 50대 방화범 구속기소

중도일보 2024-12-12 10:08:27 신고

3줄요약
천안준법지원센터 내 방화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를 구속기소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종필)은 10일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 천안준법지원센터내 불을 지른 뒤 분신하려 한 50대 A씨에 대해 현존건조물방화치상죄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8월 30일 오전 9시57분께 천안준법지원센터(옛 보호관찰소) 3층 사무실에 불을 질러 공무원 15명과 민원인 3명 등 인명피해를 입혔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도 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는 자인에 몸에 인화성 물질을 붓고 분신을 기도하기도 했다.

이에 검찰은 사건 송치 후 보호관찰소 면담 기록지를 확보, A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오랜 기간 보호관찰관의 지도 및 감독에 불만을 품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자의 재범 방지 및 사회복귀를 위한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보호관찰소에서 불을 지른 사안은 죄질이 불량하다”며 "향후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